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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부두, 대책은?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5-28 07:30:00 수정 2013-05-28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의
원료, 제품부두로 사용되고 있는 낙포부두가
적자 운영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준공된 지 40년 가까이 되면서
적지 않은 유지관리비용이 들기 때문인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해있는 낙포부두.

산단 입주기업들의
원료와 제품 수출입에 사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INT▶

준공된 지 올해로 39년째.

부두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이로 인한 재정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C/G 1] 시설 보완을 위해 매년 적지않은
공사비가 소요되고 있고, 지난 해에는
유지관리비로 30억원이 들었지만 운영수입은
17억원에 그쳐 큰 폭의 적자를 보였습니다.///

선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대대적인 시설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

하지만 2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사업비를
항만공사가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INT▶

정부는 관련법상 항만 정비비용 등은
항만공사가 자체 부담하도록 돼있어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의 전향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 C/G 처리

최근 여당이 인천항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가운데,
시설노후화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이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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