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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청 전,현직 검사 잇따른 비위에 곤혹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5-30 07:30:00 수정 2013-05-30 07:30:00 조회수 1

광주지검 순천지청의
전.현직 검사와 수사관들이
최근 잇따라 비위 혐의로 징계를 받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지난해, 광주지검 순천지청 근무시절
지인의 부탁을 받고
다른 검사의 사건을 무단으로 조사해 주고
골프 접대 등의 향응을 받은 혐의로
전주지검 41살 안 모 검사에 대해
중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안 검사의 책상 서랍에서 나온
7백만원이 든 돈봉투 겉면에
순천지역 D기업의 로고가 인쇄된 것으로 알려져
지역 기업들과 유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해,
순천 화상경마장 사건 담당검사가
투자희망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아
중징계를 받았으며
수사관 김 모씨도 뇌물을 받아 파면되는 등
최근, 비리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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