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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은 3자 구도?'-R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5-31 07:30:00 수정 2013-05-31 07:30:00 조회수 1

◀ANC▶
6.4 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두고
순천 지역도 과거 출마 경력이 있는
입지자를 중심으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현 조충훈시장의 무소속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인지
누가 안철수 신당 편에 설 것인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년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순천 지역에서도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서서히 감지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해 보궐선거에서 극적으로 당선된
조충훈 시장은 내년 선거에서 또 한번의 수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조 시장은
내년 출마는 기정 사실화 하고 있지만
계속 무소속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때문에 순천 지역은
무소속 현직 시장 대 민주당 후보,
여기에 변수는 있지만 안철수 신당 후보까지,
3자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민주당 내 예비 후보군의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허정인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허석 전 시민의 신문 대표,
윤병철 전 시의원 등 10여 명이
최근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박광호 전 시의회 의장 등
또, 아직 당적을 갖지 않은 일부 입지자들이
안철수 신당 쪽에 설 지 여부도 변수입니다.

공천제 유지를 전제로,
민주당내 후보군 중 누가 최종후보가 될 것인지

또, 현재 당적이 없는 예비 후보군 중
누가 안철수 편에 설 것인지에 따라
내년 순천시장 선거는 아직까지 안개 속입니다.

특히, 그동안 순천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정당보다는 인물에 반영돼 왔던 점을 감안할 때
안철수 신당의 바람몰이 강도는
내년 지방선거의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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