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고등학교의 수학여행비가
학교 간에 최대 2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전국 수학여행경비 현황'에 따르면,
전남과학고가 미국을 다녀오는 데
학생 한 명 당 2백3십여만 원을 쓴데 비해,
여수여남고의 수학여행 경비는 12만 원에 그쳐
20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조 의원은 이에 대해
"수학여행이 오히려
교육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며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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