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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야 산다.. 이색선거운동 눈길 - 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6-11 20:30:00 수정 2018-06-11 20:30:00 조회수 0


 6.13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가 전남에만 6백명이 넘습니다.
 경쟁이 치여하다보니 선거판에서 자신을 어떻게 알리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들은 톡톡튀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밀집 모자를 쓴 후보가 손수레를 끌고 유세장에 나타났습니다.
 로고송 없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목표로유세차량을 손수레로 선택했습니다.
 황소처럼 땀흘려 일하겠다는 의미로 쌀가마니도 손수레에 실었습니다.
           ◀INT▶ 윤현식 목포시의원 후보제 모든 것들을 가슴에 담아, 차곡차곡 쌓여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열어 주민과 동네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80년대 포니 유세차량도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87 촬영지가 있는 원도심을 겨냥해 문화와 시대적 아이디어를 결합시켰습니다.
           ◀INT▶ 이방수 목포도의원 후보7-80년대가 목포의 역사가 가장 왕성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원도심을 살리겠다는 의미에서.
 독특한 차림으로동네 일꾼을 자처하기도 합니다.
 빨간 우체통을 등에 짊어진 후보가 길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납니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INT▶ 임태성 목포시의원 후보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우편,편지로써 주시면 제가 그 내용을 실천에 옮기고민원처리를 즉시 하겠다는 메시지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나고
 같은 장소에서 수개월동안 지역민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길거리 청소와 선거운동을 함께 진행하며표심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후보들의 이색선거운동과 진정성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는 오는 13일이면 알 수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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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40060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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