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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폭발사고, "고용노동부 직무유기"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6-04 07:30:00 수정 2013-06-04 07:30:00 조회수 0

대림산업 폭발사고 전후에
고용노동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림참사 대책위는 오늘(3)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12년 12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대림산업에 대한 안전관리감독을 실시할 당시
단 3건의 위반 사례만 적발됐지만,
3개월도 안돼 대림폭발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실시된 특별감독에서는 천 건이 넘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며,
폭발 사고 전 고용노동부가
사실상 직무유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중앙정부 차원의
중대화학사고 예방대책까지 발표됐지만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지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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