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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PRT로 '불협화음'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6-05 07:30:00 수정 2013-06-05 07:30:00 조회수 0

순천시의회가
순천만 PRT 사업과 관련해
엇갈린 의견을 보이면서
갈등 양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임종기 의원은
최근 열린 임시회 5분 발언 자리에서
순천만 PRT 사업을 추진하면서 협약에 대한
계약 이행을 하지 않는 것은 법 위반이라며
포스코 측의 손해 배상과 함께
순천시의 사업 해지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반해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인곤 위원장 등은 PRT의 성공적인 운행이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포스코 측에 박람회 기간 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해
노골적인 입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순천만 PRT 사업 시행사인 (주)에코트랜스 측은
이달 안에 PRT 20대의 조립을 마치고
시험 운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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