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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예약..불편 해소-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6-05 07:30:00 수정 2013-06-05 07:30:00 조회수 0

◀ANC▶
버스 좌석 예매제가 광양 시외버스 터미널에도 이제서야 도입됐습니다.

승객들이 무작정 선착순으로
장시간 줄을 서서 시외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의 두개 시외버스 터미널 가운데
한 곳인 광양읍의 터미널,

승객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무작정 길게 서야 했던 줄이 없어졌습니다.

승객이 가장 많은 광주행 시외버스에 이제서야
좌석 예매제가 도입됐기 때문입니다.

광주행 승객들은
좌석번호가 배정된 버스표를 끊어
중마터미널을 출발해 이곳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빈 좌석이 있는 지 없는 지
알지 못한 채,선착순으로 20-30분씩 줄을 서
대기하는 불편을 덜게 된 것입니다.

◀INT▶

특히 승객이 몰리는 주말이나 명절에는 아예 헛고생을 피하기 위해
인근 순천터미널로 가야만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다만 좌석은 완전 개방식이 아니라
터미널별로 할당됐습니다.

승객 이용률을 반영해
출발지인 중마터미널에 60%를 그리고 경유지인 광양읍 터미널에 40%가 배정됐습니다.

◀INT▶

한 지역이면서도
터미널 운영사간의 이해관계 등으로 이제서야 도입된 시외버스 좌석 예매제,

발권 시스템 일원화와
고객 서비스 개선으로 광양 버스터미널이
지역의 교통 관문으로 발돋음하는
새로운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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