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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명학교 일부 시설 재시공 '마찰'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6-06 07:30:00 수정 2013-06-06 07:30:00 조회수 1

여수 여명학교 재시공 범위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 여명학교 학부모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이 문제 시설에 대한
전면 재시공을 약속했지만,
비좁은 교육실과 강당 무대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재시공을 미루고 있다며,
오늘(4) 진행된 준공심사 현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해당 시설의 재시공을 위해서는
수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다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다음
재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신지체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인
여수 여명학교는
134억 원을 들여 이설 공사를 진행했지만
잘못된 설계 때문에 보수 공사를 진행하면서
준공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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