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사람을 치고 달아난 뒤
14시간 만에 자수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그제(27) 오후 6시 50분쯤
광양시 봉강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신고를 하지 않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내가 운전 도중 사고를 낸 것
같다'는 A씨의 남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숨진 남성을 발견했고,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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