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하늘빛 축제' 개최가
에너지 절약 시책에 역행한다는 비난에 대해
순천시가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최근 국가적인 전력수급난으로
'순천 하늘빛 축제'에 대한 논란이 일자,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주 3일 점등, 운영시간 1시간 단축 등의
절충안을 마련해 행사를 강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경유를 이용한 '자가 발전기'를 이용하는 등
운영 방식도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시장은
도심 상권 활성화라는 목표와
이미 투입된 8억5천만원의
예산이 낭비된다는 점을 고려해
절충안을 내 놓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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