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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 초등학교, "시험 성적 조작 의혹"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6-08 07:30:00 수정 2013-06-08 07:30:00 조회수 0

여수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시헙 답안을 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 문수동 모 초등학교 일부 학부모들은
지난달 15일 치뤄진 학습능력 성취도 평가에서
퇴직을 앞둔 3학년 담임 교사가
시험 시간에 일부 학생들 옆에 서서
답안지를 손가락으로 찍어주는 행동을 하는 등
의심스런 정황이 발견됐으며,
해당 학급에서 만점자가 6명이나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이에 대해
해당 교사가 일부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다시 풀라고 지시하는 등
부정한 부분이 발견됐다며,
행정처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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