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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생산라인이 24시간 가동을
해도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유통업체는
여름성수품 판매가 늘면서
때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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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때이른 여름더위가 이어지면서,에어컨 생산
라인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루 6천여대를 생산하고 있지만,
주문대비 물량을 백% 소화하지 못해 생산직
근로자들은 주말과 휴일도 반납하고 있습니다.
◀INT▶(송병인부장)
"에어컨 공장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어도 재고가
없어서 소비자 공급을 다하지 못해 애로가 많습
니다."
(스탠드업)삼성 광주전자는 에어컨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유통업체의 여름용품 시장도 후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마다
더위가 시작된 이번 주 에어컨과 선풍기 등
여름용품의 판매가 세배가량 늘었습니다.
◀INT▶(임경식)
"에어컨은 3백%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고 일반
에어컨보다 최대 80%가량 전력절감이 되는
인버터 기능이 있는 상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역시 더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고객들은 미리 에어컨과 선풍기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더위가 지난해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여 여름상품특수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신귀자)
"더위가 빨리 와 너무 더워서 여름용품 준비하러 왔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가전은 물론 여름패션과 먹거리 등
모처럼 무더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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