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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산단 제재', '기존 산단 축소' 논의

박광수 기자 입력 2013-06-14 07:30:00 수정 2013-06-14 07:30:00 조회수 0

여수 율촌 2,3산단과 광양 세풍산단 등의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신규 산업단지의 개발이 제한되고
기존에 지정된 산단도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산업단지의
미분양 용지가 수요보다 26배나 넓어
"10배를 초과하면 진입도로등에
국고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새 운영지침 기준을
크게 넘어섬에 따라,
앞으로 산업단지의 신규개발을
적극적으로 제제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이미 지정된 산업단지의 면적을 축소하거나
일부 공사에 들어가지 않은 산단의 경우
공사 착수시기를 2020년 이후로 늦추는 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해
지역내 신규산단이나 기존 지정산단에도 영향이 미칠지 주목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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