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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비 파문..저탄소 녹색도시 수상 보류

박광수 기자 입력 2013-06-15 07:30:00 수정 2013-06-15 07:30:00 조회수 0

여수시 율촌면에 내린 '검은비' 파문으로
여수시가 받기로 돼 있던
저탄소 녹색대상 시상식이 보류 됐습니다.

여수시는 어제(13)오후
환경부 관계자로 부터
"'검은비'의 파장이 큰 만큼
오늘(14)로 예정된 저탄소 녹색대상 시상식을
잠정 보류하는것이 좋겠다"는 전화 통보를 받고
오늘 시상식 참가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시책과
시민탄소 포인트제 도입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와 모 일간지가 공동주최하는
저탄소 녹색대상을
오늘 수상하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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