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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첨암대 전현직 간부 무더기 검찰 송치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6-15 07:30:00 수정 2013-06-15 07:30:00 조회수 3

순천 청암대 전현직 간부들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 목적으로 받은 국비사업 보조금을
교비로 충당해야 할 부분에 전용한 혐의로
전, 현직 총장과 전 부총장 등
핵심 간부 5명을 지난달 불구속 입건해
광주지검 특수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암대는 지난 3월,
배임과 횡령 혐의로 산학부장 이 모씨가
구속된 데 이어,
최근 회계부장 강 모씨도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순천 제일대와 광양 보건대 등,
사립대학들의 교비횡령이나 부정,부패 사건으로
현재 1심 선고가 확정됐거나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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