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남부 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국지성 호우도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32년 만에 중부지방부터 시작된 장마.

부여 115.5, 보령 112mm 등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후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해안도 장마의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전후해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지역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올 여름 첫 장맛비는
지역에 최대 100mm의 비를 뿌린 뒤
내일 오후부터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ＩＮ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많은 비..)

국지성 폭우도 예상돼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1주일 빨리 시작된 장마로
관계 기관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하천과 도로에 대한 점검을 마쳤고,
배수시설 가동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공사장 감독 배치, 하우스 정비 필요)

[S/U] 이번에 시작된 장마는
다음 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