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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기숙형중학교 사업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6-19 07:30:00 수정 2013-06-19 07:30:00 조회수 1

농어촌 중학교를 없애는 대신
기숙사가 있는 통합 학교를 만들겠다는
'화양기숙형중학교 건립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당초 여수 개도중과 거문중 등을
폐교하겠다는 계획이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되자
돌산 중앙중학교 등, 다른 지역의 중학교를
폐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안은 다음 달에나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이 계속 늦어짐에 따라
공사를 위해 학교를 떠났던
화양중학교 학생 90여 명이
석달째 소라 남분교에서 더부살이를 하는 등
학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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