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하던 식당에서
절도행각을 벌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4월, 자신이 일하던
순천시 조례동의 중화요리집에 몰래 침입해
배달용 오토바이와 주인의 신용카드 등
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32살 장 모씨가 자수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절도 전과 9범인 장 씨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다음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최근 탈주범 이대우 사건으로
검문검색이 강화되자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해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