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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정문화재 1호 탄생-R(데스크)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6-20 07:30:00 수정 2013-06-20 07:30:00 조회수 1

◀ANC▶
지난 4월 충무공 탄신일을 앞두고
방치되고 있는 여수의 문화유산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오늘(19) 이 가운데 '자당기거지'로 불리는
'이충무공 어머님이 사시던 곳'이
여수시 문화재 1호로 지정됐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폐가.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초계 변 씨가 살았다는
'이충무공 어머님이 사시던 곳'입니다.

그동안 여수시 중앙동의 충무공 동상과 같은
전시성 사업에 밀려
정작 중요한 문화유산들은 방치되고 있다는
논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여수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오늘(19)
충무공의 어머니가 살았다는 근거가 충분하고
역사적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여수시 문화재 1호로 지정했습니다.

지난 2004년
여수시문화유산관리조례가 제정된 지
9년만에 첫 번 째
시 지정문화재가 탄생한 겁니다.

◀SYN▶(PIP)

처음으로 시 지정 문화재가 나왔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멉니다.

이번 위원회도 1년 만에 개최되는 등
여수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문화재 지정 여부를 심의하는
여수시 문화유산위원회가 그동안
유명무실했기 때문입니다.

◀SYN▶

여수 장군도와 돌산 사이에 있는
국내 유일의 수중석성인 '장군성'이
두 번 째 여수시 문화재로 지정되기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여수지역의 문화재 보호를 위해
중요 문화유산에 대한 시문화재 지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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