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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재생..사업비가 관건-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6-20 07:30:00 수정 2013-06-20 07:30:00 조회수 1

◀ANC▶

인구 4만 8천여명의 광양읍을
구 광양역사를 축으로 3개 거점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청사진이 수립됐습니다.

앞으로 사업비 확보가 관건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읍 도심 재생을 위한 청사진의 핵심은
3단계 거점 개발입니다.

1단계로 구 광양역사 주변 9만제곱미터를
도심 생태축으로 조성합니다.

또 신.구 역사를 잇는 생태 육교를 건설하고
구 역사 건물은 레스토랑으로 활용됩니다.

낡은 옛 창고는 리모델링해 시민대학으로,
역 광장은 야외 전시장으로 조성됩니다.

폐선 부지는 연접한 유당공원과 연계해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됩니다.

그런 다음,광양읍성 주변과 우산공원 일대가
단계적으로 정비됩니다.

주민들의 기대는 큽니다.

◀INT▶

문제는 사업비 확보입니다.

총 사업비가 540억원이 소요되고
핵심인 1단계 사업만도 200억원에 이릅니다.

광양시는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지구로 지정받아,내년에 국비 50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현재 시행령 공포만을 남겨놓은
도시 재생법이 발효되면,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국비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기본 설계와 사업비 확보만을 남겨놓은
광양읍의 도심 재생사업,

도심 공동화가 심화되는 광양읍이
광양만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음하는 새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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