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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많은 전남교육..적임자는?-R(목포)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6-22 07:30:00 수정 2013-06-22 07:30:00 조회수 2

◀ANC▶
내년 6.4 지방선거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만큼
전남의 교육수장을 뽑는
도교육감 선거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천막농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어촌교육을 살리기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면서,한편으로는
작은 학교를 없애려는 이상한 정책을 펴고
있다는 겁니다.

◀INT▶정찬길 *전교조 전남지부 정책실장*
"..당초 기대와는 달리 정부 정책과의 연관성 때문인지 전남교육 특성을 외면한 채 너무
현실적인 판단을 많이 하고 있다.."

원자력 공모전 후원과 도교육감의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도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이같은 기류 속에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교육감 직을 진보 진영이 수성할 지가
관건입니다.

C/G]장 교육감과 함께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차기 후보군은 김경택 동아인재대
총장,신태학 전 여수교육장,정현석
전남도립대 교수 등입니다.

변수는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장만채 교육감의
최종 판결 그리고 이른바 진보와 중도,보수
진영이 어떤 후보를 지지하느냐 여부입니다.

농어촌이 많은 전남 교육 환경 특성에 맞는
정책의 개발과 추진과 관련해 누가,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도 선택의 열쇠입니다.

◀INT▶고진형 원장*전남청소년미래재단*
"..교육도 갈수록 변화와 지속이 맞물려야,
새로운 정책의 개발과 기존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는 게 중요..

또,주민직선제로 뽑는 현 선거제도의 폐해가
크다며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현직 프리미엄이 차기 선거에서 어느 만큼
작용할 지도 관심거리입니다.

◀INT▶이승주 초당대 교수
" 교육에 있어서 지방별로 또는 지역별로 따로 자신들의 정책을 개발하여 시행하거나 해야 할 하등의 행정업무가 아닙니다. 교육은 그야말로 교육 현장에 대한 지원 업무를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업무라고 생각 됩니다."

아직 구체적 판세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전남도교육감 선거전은
올 연말 이후부터 서서히 달아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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