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3일 후면 2019년 기해년 첫해가 밝습니다.
해돋이 명소인 여수 향일암에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수많은 해맞이객들이 찾아오는 가운데밀레니엄 첫해인 2천년 첫 아침은 어땠을까요당시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던 뉴스 보시죠 ◀END▶남해안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여수 향일암
재야의 종소리와 함께새천년 첫해가 열렸습니다. 희망의 첫해는 불자들의 원단예불로 시작됐습니다.
새벽 여명의 기운이 번지면서해맞이객들이향일암 정상에 몰려듭니다.
검푸른 남해바다 수평선 위에눈길을 묻은지 수십여분.
붉은 기운을 타고항아리모양의 둥근 해가이글거리며 솟구쳐 오릅니다.
이내 설레임과 숨죽임은 사라지고해맞이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SYN▶저마다 어둡고 힘든 과거는묻어버리고 새천년 첫해에용기와 희망을 실었습니다. ◀INT▶
시련의 한세기를 이겨낸해맞이객들의 환한 얼굴에는굳은 각오가 베어 있습니다.
◀INT▶
희망찬 첫 해를 가슴에 묻고새해 힘찬 출발에 대한다짐과 기대에 부풀어 오릅니다.
◀INT▶
(s/u) 갈등과 불신을 떨쳐버리고 모두의 화합과 희망을 담은 2천년 첫 햇살은 그어느때보다 밝고 찬연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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