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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비 '음용주의'..수질·토양오염은 없어

박광수 기자 입력 2013-06-26 07:30:00 수정 2013-06-26 07:30:00 조회수 0

여수에 내린 '검은 비'에 의해
수질이나 토양의 오염 피해는 없지만
지하수의 경우 음용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은
여수시 율촌면 일부지역에 검은비가 내린 이후 인근 하천수와 지하수, 토양 등에 대한
오염 피해 여부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천수와 지하수에서는
중금속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하수가
음용 수질기준에 적합하지 않았다며
정수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검은 비의 '원인' 규명은
조화리 인근 8개 업체에서 채취한
시료 분석작업을 맡은
국립환경 과학원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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