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대학생들이
독도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독도를 지키는 일은
구호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대학생들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다섯 시간이 넘는 뱃길 거리에서
수백만년 세월을 지켜온 섬,
독도에 오른 대학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대학생
하지만 대학생들의 독도 탐방은
흥분과 감동으로만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대학생들은 독도 지키기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었는 지,
당장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INT▶ 대학생
"그동안 얼마나 독도를 이야기 했는지.."
◀INT▶ 대학생
"지도에 잘못 표기.. 적극적 수정 요청..."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것에
안주해선 안된다는 점도 공유했습니다.
국제사회에 대한 일본의 치밀한 공략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게
대학생들의 생각입니다.
◀INT▶ 대학생
"외국인 친구에게 알리고 SNS,페북에 알리기"
◀INT▶ 대학생
"영어 교과서에 독도를 포함시켜 외국인이 물었을 때 답할 수 있는 상황을..."
비록 한번의 만남, 한번의 탐방이었지만
젊은이들이 독도 수호의 첨병이 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대학생들은 확신했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독도 수비대여!' 구호)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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