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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공사' 사라진다-R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6-29 07:30:00 수정 2013-06-29 07:30:00 조회수 0

◀ANC▶
그동안 존치 논란을 빚었던 여수시도시공사가
결국 사라집니다.

현재 여수시도시공사가 맡고 있는 청소업무는
시설공단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존치 논란이 계속됐던 여수시도시공사.

진행 중인 사업이 대부분 끝나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여수시도시공사는
지난해 여수시로부터 청소업무를 위탁받으면서
겨우 명맥을 유지해 왔습니다.

MBC취재 결과 안전행정부와 여수시는
결국 여수시도시공사를 청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C/G)

안전행정부는 청산 이유로
도시공사의 수익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태인데다
계속된 적자로 사실상 운영이 힘들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C/G] 실제로 여수시도시공사는
지난해 10억 원의 경영 손실이 발생하는 등,
최근 5년간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했고,
현재는 누적된 적자로 인해
자본금의 39.6%가 잠식된 상태입니다./

여수시는 도시공사가 사라짐에 따라
위탁 운영 중인 청소업무에 대해
시설공단을 새로 만들어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전행정부는 현재 여수시도시공사가 진행 중인
소송이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인 청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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