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오늘(1일)
제176회 순천시의회 1차 정례회를 열고
대선 개입과 NLL 관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가정보원을 규탄하는
시국선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순천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최고 정보기관이 대선 개입을 목적으로
여론조작을 일삼고, 정치공작을 자행하는 것은 국기를 문란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국정원은 더 이상 국민을 바보 취급 말고
저급한 정치선동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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