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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검은 비' 업체 수사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7-02 07:30:00 수정 2013-07-02 07:30:00 조회수 0

여수 '검은 비'의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폐기물업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
'검은 비'의 성분과 유사하다고 조사된
율촌산단 폐기물처리업체 H사를
환경감시단 수사과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여수시 율촌면 일대에
'검은 비'가 내릴 당시,
해당 업체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인근 주민의 제보가 있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이 훼손돼 있어
폭발 여부를 확인하기 불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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