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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방이전 보조금 폐지 철회 건의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7-02 07:30:00 수정 2013-07-02 07:30:00 조회수 2

정부의 수도권 지방이전 기업
입지보조금 폐지 결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지원해왔던 입지보조금을 폐지할 경우,
지방의 기업유치가 급격히 위축되고
지역간 불균형 발전이 심화될 수 있다며
보조금이 존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도내의 경우
입지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50여개의 수도권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들 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만큼
폐지보다는 제도 보완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사업효과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수도권 지방이전 기업 입지보조금 지원을
내년부터 전격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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