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 복지재단 소속 여수보육원에서
지적장애 여고생이 반복적으로 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보육원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오늘(3)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월 지적장애 3급인 보육원생 A양이
보육원 교사에 의해 폭행을 당하는 등
지난해부터 반복적으로 폭행과 성추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여수시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지만
폭행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며,
시가 보육교사 등 관계자 처벌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수보육원은 이에 대해
"폭행은 없었으며, 지난해 성추행 주장이 있어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별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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