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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담배 피우는 곳 아닙니다"(R)/김진선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7-05 07:30:00 수정 2013-07-05 07:30:00 조회수 0

◀ANC▶

아름다운 공동체,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MBC 연속보도 '정정당당'.

오늘은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는 '금연구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지 들여다봤습니다.
김진선 기자와 함께 보시죠.

◀END▶

저녁 시간. 목포시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역과 버스터미널 같은 교통시설은
건물 전체가 금연 구역입니다.

여기 저기 버려진 담배 꽁초.

이 승객은 담배를 들고 나옵니다.

입구에 선 승객들. 역시 사라진
흡연구역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SYN▶승객
"(흡연단속) 얘기 못들었어요?)네 못들었어요.
미안합니다."

공공기관 뿐 아니라 지난 1일부터 역시 담배를 피울 수 없게된 대형 주점과 음식점.
[*금연구역
-공공청사
-대형음식점(150제곱미터 이상)
-의료기관
-교통시설 등]

단속을 피해 나온 손님들.

거리에서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웁니다.

◀SYN▶정명선
".불편하지만 이해하죠.내 가족도 있고 그러니까.."

하지만 아직도 술집 안에서 담배 피우는
손님들,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부 술집은 재떨이까지 준비해 놓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이유를 물었습니다.

◀SYN▶주점 직원
"(손님이) 술취하시면..(우리가) 제재를 하게되면 싸움이 일어나고..(재떨이를) 줄 수 밖에
없죠."

매출에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아예 외부에 대형 재떨이를 설치해 놓은 업소도 있습니다.

◀SYN▶김무열 *주점 운영*
"..아마 매출 2-30%는 떨어진 것 같아요..."

물론 흡연할 권리를 외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은 무조건
담배 피우시면 안 됩니다.[과태료 10만 원]

금연을 권하는 건 단순히
과태료 때문이 아니라 모두의 건강 때문입니다.

MBC정정당당은 개선될 때까지 찾아갑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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