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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공급 과잉 택시 감차 힘들어

김종태 기자 입력 2013-07-05 07:30:00 수정 2013-07-05 07:30:00 조회수 0

전라남도가
공급 과잉상태를 빚고 있는
택시 감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는
개인 3천 962대와 법인 3천156대 등,
모두 7천 178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택시면허 총량제에 따라
전체 택시의 7.4%인 532대를 줄여야 하는데도
정부가 제시한 천 3백만 원대의
감차 비용이 낮다는 이유로
감차 희망자가 58대에 그치고 있어
자치단체마다 감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택시업계의 불황 타개를 위해서라도
감차가 절실하지만
보상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실제 감차는 쉽지 않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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