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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향상..노인사업 답보'-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7-05 07:30:00 수정 2013-07-05 07:30:00 조회수 0

◀ANC▶
민선 5기 3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자치단체별로 짚어보는 시간.

오늘은 고흥군입니다.

농가소득향상에는 상당한 성과를 보였지만
노인복지나 대규포 프로젝트 사업은 답보상태인
고흥군 행정을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고흥군이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비전 5천 프로젝트.

오는 2018년까지
고흥군의 연간소득 5천만원 이상 가구를
5천세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선 5기 시작 당시,
연 소득 5천만원 이상 가구는
천 2백세대에 불과했지만
3년만에 2천세대를 넘어서 가장 성공적인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전국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2천4백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한데다
재정자립도와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도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INT▶박병종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펼쳐온 해피고흥 이동봉사는
대민 행정의 표본으로 자리잡았으며
거금대교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10여년 가까이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는
도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나
남계 택지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는
여전히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배기홍

현재 고흥지역 만 65세 이상 노인비율은
3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

이같은 고령사회 수요에 맞춘
SOC나 병원, 복지시설은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INT▶박병종

올 초 나로호 우주발사에 성공하며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중심지의
토대를 마련한 고흥.

우주항공산업 집적화와 함께
노령화에 대비한 주민 복지에도
민선 5기 행정력이 집중될 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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