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남 관련 대선 공약
7건을 이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추진 시기나 재원마련 방안이 부실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지역공약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과
한려대교 건설 적극 검토,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사업 육성,
우주항공체험 관광명소 구축 추진,
동북아 해양관광 특구 조성 지원 등,
전남 공약 7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국비와 지방비를 비롯해
민간투자를 최대한 유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신규사업 착공 시기는 불명확한 상태입니다.
또 예비 타당성 조사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대형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은
완공까지 10여 년이 걸려
차기정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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