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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정원박람회 사후활용 방안의 하나로
새로운 도시 재생 전략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재생위원회 아이디어를 통해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미래 생태도시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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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 미래 비젼을 제시할때
빠지지 않는 것이 생태수도 건설입니다.
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1급수 동천을 중심으로
원도심과 정원박람회를 연결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는 것입니다.
천혜의 생태자원인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을 어떻게 활용해
도시 재생에 나설 것인지도
생태 수도 건설의 기본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이를 위해
시민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공무원,
도시재생 전문가들로 출범한
도시재생 위원회가 미래 순천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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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본 골격을 잡고 있는 단계지만
우선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을 지나
원도심을 연결하는 둘레길 조성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동과 행동 주변
옛 순천부읍성을 중심으로
빈건물을 활용한
문화예술촌 조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도시 재생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 큽니다.
◀INT▶
번거로운 도시 주거환경이
여유롭고 살기 좋은
문화예술 공간과 생태로 바뀌고 있는 요즘.
(s/u)이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기본틀을 재편성하려는
순천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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