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지역의 실업급여 신청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올해 상반기 전남동부지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6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8%나 증가해
전국 평균 2.4%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실업급여 지급자와 지급액도
각각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지청은 이 같은 급격한 증가의 이유로
여수엑스포 이후 지역의 건설 경기가 안좋아
일용직 근로자의 실업급여 신청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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