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또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순천과 고흥에 사는 70대 남녀 2명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의심환자로 신고돼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은 감염병 양성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해남에서도
70대 노인이 논일을 하다
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과 오한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를 통해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의심 증상 환자가 나올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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