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적조띠가 발견됐지만
피해를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1)
화정면 개도와 남면 앞바다 등에서
길이 5백m에 폭 10m 정도의 적조띠가
두세 곳에서 발견됐지만,
유해성 적조 여부와 개체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남서해수산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현재 적조띠의 규모가 작고
바다의 움직임이 적은 시기여서
주변 양식장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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