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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항만행정 광양항 홀대 여전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7-19 07:30:00 수정 2013-07-19 07:30:00 조회수 0

어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광양항 첫 기항 환영식이 지역행사로만 치뤄져
광양항 홀대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광양항 첫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어제 환영식에는 머스크 라인 사장과
지역 국회의원,해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나,
해양수산부 인사는 참석하지 않아
알맹이 없는 지역 행사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전날 열린
부산항 환영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하는 정부 행사로 개최돼
광양항에 대한 정부 정책이 부산항 중심에서
뒷전으로 밀리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정부가
광양항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으나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광양항 정책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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