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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전남 해변 피서객 큰 폭 증가

김종태 기자 입력 2013-07-19 21:30:00 수정 2013-07-19 21:30:00 조회수 2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지역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여수 만성리 해변의 경우
이달 현재까지 예년보다 94% 늘어난
5만명의 피서객이 찾은 것을 비롯해
이 기간동안 모두 39만여명의 피서객이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가간보다
9만 3천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살인진드기 여파로
산과 들보다 바다를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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