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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소다 누출량, "당초 발표치의 8~9배"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7-19 21:30:00 수정 2013-07-19 21:30:00 조회수 0

여수 해경은
지난 16일 LG화학 여수 VCM 공장에서 누출된
가성소다의 양이 2천110 리터로,
당초 회사측이 발표한 양보다 9배 많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해경은
회사측이 누출량에 대한 시인서를 제출했다며,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해
과실 여부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이에 대해
"사고 발생 초기에 경황이 없어
누출량 계산이 잘못됐었다"며,
사고를 축소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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