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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전에 주저했던 몇몇 공공기관이
전향적인 자세로 돌아섰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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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이전대상 공공기관 15곳 가운데
아직 착공을 하지않은 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농촌경제연구원.
인터넷진흥원은 정부로부터 510억 원의
이전 사업비를 확보해 부지 매입에 나섰고,
농촌경제연구원도 건축 설계중이어서
두 기관 모두 올 연말 안에 착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S/U) 이처럼 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나 주거와 교육 문제가
혁신도시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미 문을 연 우정사업정보센터를 비롯해
대부분이 내년 말까지 이전할 예정이지만
아파트나 학교 설립은 더딘 상황입니다.
LH를 제외한 대부분의 건설사가
부동산 경기침체때문에 착공시기를 미루고,
지금 짓고 있는 각급 학교도 수요 예측을
못해 개교시기가 유동적입니다.
◀INT▶이기병 (전남도의원/나주시)
"아직 완공된 아파트가 없고 학교는 짓고는 있으나 완공된 학교가 없기때문에 사실상 (공공기관 임직원)의 가족이 이전해 올 수 없고.."
한편 가장 중요한 진입도로인 국도 1호선
연결 북측도로는 LH공사와 광주시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등 3개 시행사가 4백억 원의
공사비를 공동 부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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