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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구성 또 무산 "입장 대립"

박민주 기자 입력 2013-07-24 07:30:00 수정 2013-07-24 07:30:00 조회수 0

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의원들간 입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명중남의원 등 10명의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회기 의장의 예결위원 추천은
비민주적이고 독단적이었다"고 밝히고
"조례가 정한 대로 예결위원 수를
상임위별로 명시할 것과
예결위원의 1년 임기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정채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예결위원을 선임했으며,
의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비민주적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오늘, 5차 본회의 결렬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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