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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는 "행정과 민간이 합작한 개발사기극"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7-27 07:30:00 수정 2013-07-27 07:30:00 조회수 0

시민단체들이 순천신대지구는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이 합작한
개발사기극이라며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코스트코입점반대 광양만권대책위원회는
시행사인 중흥건설의 요청에 따라
실시계획이 10차례 변경돼
순천신대지구의 공공용지가 줄고
상업용지가 증가하는 등 민간의 탐욕스러운
이윤추구의 장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신대지구 개발은 탁상행정의 산물로
기존택지의 공동화, 도시관리비용 증가 등의
폐해가 있지만 광양경제청과 순천시는
제대로 감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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