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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은행 경영 공백 우려

이재원 기자 입력 2013-07-30 07:30:00 수정 2013-07-30 07:30:00 조회수 0

◀ANC▶
분리 매각을 앞두고 있는
광주 은행의 신임 행장 선임 절차가
두달 가까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특정 인사를 염두해둔 시간 끌기라는 비판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은행의 경영 공백과
분리 매각 차질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6월 송기진 행장의 사의 표명으로
광주은행의 신임 행장 선출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열렸던 우리 금융 지주의
경영 전략회의에서
후보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경영 전략회의가 별성과 없이
막을 내리면서 행장 선임은
두달이 다되도록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행장 선임이 당초보다 늦어지면서
내부의 경영 공백과
매각 작업의 차질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달말까지 실시될 예정이었던
정기 인사는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고,
광주은행의 분리 매각을 위한 준비 작업도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SYN▶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두달 가까이 뜸을 들이고 있는
신임 행장 선출에 대해
일부에서는 특정 인사를 염두해두고
지역 여론 환기등을 위한
시간 끌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권을 쥐고 있는 정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광주 은행의 앞날에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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