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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원료공장 폭발, 2명 중태 - R(데스크)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7-31 21:30:00 수정 2013-07-31 21:30:00 조회수 2

◀ANC▶

광양의 한 철판 가공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공장 건물은 뼈대만 앙상하게 드러나 있고,

내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전남 광양에 있는 한 철판 원료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한 건 오늘(31) 오후 4시 반쯤.

[S/U] 폭발당시의 충격을 보여주 듯
거대한 지붕과 벽면이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INT▶권희완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근로자 2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의 여파로 인근에 있는
다른 3개 공장의 건물 일부도
파손됐습니다.

당시 근로자들은
티타늄을 녹여 제철소의 제강공정에 사용되는
원료를 만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용해로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NT▶정찬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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