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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사상 메카 조성-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8-01 07:30:00 수정 2013-08-01 07:30:00 조회수 0

◀ANC▶
"땅의 기운이 인간의 길흉화복을 다스린다"

우리나라 풍수사상입니다.

통일신라 풍수사상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숨결이 서려있는 광양 옥룡사지가
풍수사상 테마파크로 조성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 기슭에 자리한
국가사적 407호 옥룡사지,

통일 신라때 35년간 머물다 입적한 도선국사가 풍수사상을 설파했던 곳입니다.

천년 고찰의 흔적은 사라졌지만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숨결이
곳곳에 서려 있습니다.

절터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도선국사가 심은 7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숲은
천년의 세월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도선국사 유적지인 이곳이
풍수사상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광양시는 오는 2016년까지
5만 3천여m2에 사상수련관 2동과 테마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2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천 9백여m2 규모의 사상수련관은
연구.교육장으로 활용됩니다.

학계와 전문가들은
도선국사 테마공원이 풍수사상 재조명과 함께
새로운 문화상품이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풍수사상 발원지에 우리나라 처음으로
조성되는 풍수사상 테마공원,

차질없는 사업 추진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그리고 체계적인 관리로
광양을 한국 풍수의 메카로
자리매김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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