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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 산업폐수ㆍ폐수오니 해양투기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8-02 07:30:00 수정 2013-08-02 07:30:00 조회수 0

내년부터 산업폐수의 해양투기가 금지되지만
지역 산업단지 소재 기업들의
산업폐수 해양투기는 여전하다는 지적입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동부지역에서
일반 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업체는
6천6백여 세제곱미터의 폐수를 위탁 처리한
한화케미칼 여수2공장이었고, 다음으로
여수오천산업단지 식품가공사업 협동조합,
LG화학 여수공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폐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폐수 오니'의 경우,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월내.중흥 처리장과
삼남석유화학 등의 배출량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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