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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이번 주부터 시작됐습니다.
서남해 피서지에도 벌써부터
인파가 붐비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다양한
축제가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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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떠가는 뭉게 구름 아래 드넓은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길이 12길로미터, 폭 2백여 미터로
전국에서 가장 길로 넓은 임자 대광해변입니다.
시원한 바닷물에는 한 낮의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로 붐빕니다.
곱디 고운 모래해변에는 아이들끼리 모래성을 쌓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INT▶정왕식*광주시 주암동*
"시원하고 참 좋네요..."
해변 뒷편에는 울창한 해송림이 자리잡고 있어 햇볕을 피해 텐트를 치기에는 안성맞춤.
소나무 숲에서 바라보는 해변과 바다는 또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INT▶임재원*오유선 씨 가족
"울산에서 보는 것보다 ..좋지..예.."
임자도는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통하는 민어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이런 전통을 잇기 위해
올해로 11회를 맞는 민어축제가 열립니다.
◀INT▶김차섭 위원장*축제추진위원회*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민어를 판매..많이 오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든 가운데
완도 명사십리에서도
주말동안 국제 호버크래프트 대회가 열리는 등
서남해안 곳곳에서 피서가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mbc news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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