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던
여수와 고흥 해역의 적조 밀도가
갑자기 상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2)
고흥 동쪽과 여수 남면 향일암 인근 바다에서
기준치의 최고 18배에 이르는
유해 적조 생물이 관찰됐으며,
앞으로 2~3일 안에
적조 밀도가 갑자기 상승한 이유를
밝혀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은
현재 적조 밀도가 높아진 해역이
양식장이 집중된 곳에서 떨어져 있지만,
최근 여수 고흥 해역의 수온이 상승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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